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K리그 슈퍼매치에 대한 유명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서울-수원은 오는 4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38라운드를 치른다. 올 시즌 향방이 걸린 중요한 승부다. 1위 서울에겐 선두를 굳힐 기회며, 3위 수원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걸린 한 판이다.
경기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1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박원순 시장은 최근 서울 팬이 남긴 트위터 멘션에 댓글을 달아 화제다.
서울의 한 팬은 “시장님, 11/4에 하는 서울과 수원전에 오셔서 서울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세요~ 서울이 리그 1위팀인데 수원한테만 7연패 중이랍니다. 천만 서울 팬들과 함께 응원해 주세요!”라고 멘션을 남겼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마음으로 격려합니다. 정말 가고 싶은데^^”라고 답변을 보냈다.
평소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개그맨 남희석도 “11월 4일 상암에서 열리는 서울과 수원 축구 경기 후끈할 것 같음. 보러가야지~”라고 멘션을 남겼다.
또한 남희석은 팟 캐스트 프로그램 '주간 서형욱'에도 음성으로 K리그가 재미있어 슈퍼매치를 보러간다고 메시지를 보내며 슈퍼매치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사진 = FC서울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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