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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수습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별이 의료사고 때문에 10년 동안 병원에 계셨던 아버지에 대해 털어놨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우리 아버지도 루게릭병이었다. 병 자체가 처음에는 움직이다가 서서히 굳는 것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목에 호수를 뚫고 누워 계신 건 1년 정도 됐다. 그 전에는 조금씩 움직이셨다. 하지만 나도 정말 힘들었는데 10년을 누워 계셨으면 정말 (힘들었을 것이다)"고 별의 고충을 이해했다.
한편 별의 부친은 지난 2002년 건강 검진을 받던 중 의료사고를 당해 이후 10년간 전신마비 상태로 투병 생활을 해오다 지난 달 15일 별세했다.
[자신의 아버지 이야기를 꺼낸 김구라.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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