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귀여우면서 섹시한 동양적인 섹시미를 보여주겠다"
강예빈은 2일 오후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UFC in MACAU' 출정식에 참석해 당찬 각오를 밝혔다.
한국 최초로 UFC 옥타곤걸로 데뷔하는 강예빈은 "아이라니 셀레스티와 브리트니 팔머같은 옥타곤걸들은 동양인들이 갖기 힘든 건강하고 섹시한 탄력적인 몸이 부럽다"면서도 "하지만 나는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동양적인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 강예빈은 자신과 함께 이번 대회 옥타곤걸로 선정된 필리핀-중국계 미국인 모델 제시카 캠벤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다른 옥타곤걸을 어제 처음 봤다"는 강예빈은 "큰 키와 좋은 몸매를 갖고 있는 미인이라 긴장하고 있다"며 "예전부터 몸을 많이 만들고 있는데 요즘 특히 다이어트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밝혔다.
강예빈의 옥타곤걸 데뷔는 케이블채널 수퍼액션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졌다. 수퍼액션이 UFC 전문 정보 프로그램에서 MC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강예빈을 적극 추천하며 성사됐다.
오는 10일 중국 마카오의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IN MACAU'에는 '스턴건' 김동현(31·부산팀매드)과 UFC 데뷔전을 갖는 임현규(27·코리안탑팀)가 동반 출전, 각각 파울로 티아고(31·브라질), 데이빗 비첼(29·브라질)과 격돌한다.
[강예빈.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