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해리빅버튼의 리더이자 보컬 이성수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성수는 1일 오후 2시께 뮤콘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택시로 이동 중 추돌사고가 일어나 큰 부상을 입었다. 당시 이성수는 의식을 잃고 병원에 실려갔고, 검사결과 쇄골이 골정돼 수술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에 1일 뮤콘 공연이 취소됐고, 2~3개월 정도 공연을 못 한다는 의사의 진단이 나와 앨범 발매 이후 잡혀있던 공연과 프로모션 일정에도 차질이 생겼다.
이성수의 사고는 해리빅버튼 음악이 매니아 성격이 강한 하드록 장르임에도 초판, 재판이 5일만에 매진돼 새로 앨범을 추가 제작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중에 일어난 사고라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성수는 "수술 후 빨리 건강한 모습을 되찾아 팬들과 대중들에게 해리빅버튼의 음악을 들려드리겠다"고 전했다.
뮤콘은 세계 음악산업의 상호교류와 화?을 통해 창작과 제작, 유통의 활성화를 꾀하는 뮤직 컨퍼런스&쇼케이스로, 1일부터 3일까지 상암 누리꿈스퀘어와 홍대 일원에서 열린다.
[교통사고를 당한 해리빅버튼 이성수. 사진 = 소니뮤직 제공]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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