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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의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인 줄리엔 강과 윤세아의 한방 궁합이 밝혀졌다.
3일 줄리엔 강과 윤세아 부부는 한의원을 찾아 서로의 체질을 검진받았다.
그 결과, 음식 궁합과 술 궁합이 잘 맞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평소 이들 부부가 즐겨 마시는 어깨주(막걸리에 요구르트를 섞어 만든 술을 부르는 줄리엔 강 부부의 애칭)가 두 사람 모두에게 딱 맞는 술로 드러났다.
한의사는 "술 궁합도 잘 맞다니, 실제로 두 분이 결혼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윤세아는 쑥스러워하면서도 내심 기분 좋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한의사는 줄리엔 강이 '양반 스타일'이라 과묵하다며 "따라서 표현은 잘 못해도 항상 고마워하고 (아내를) 예뻐하는 성격이다"고 말했다. 이에 윤세아는 "무뚝뚝함이 불만이었다. 문화적인 차이로 알았는데 아니었다"고 말했다.
[한의원을 찾은 윤세아와 줄리엔 강.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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