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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리쌍 멤버 길이 고속도로 갓길에서 대변을 봤다는 의심을 받게 됐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는 '언니의 유혹'이라는 제목으로 각 멤버들이 여장을 하고 '무한 문화센터' 회원들로 변신했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고속버스를 타고 서해안으로 향했다. 그러던 중 버스는 도로 갓길에 멈췄고, 길은 황급히 나무가 많은 수풀 속으로 들어갔다.
잠을 자고 있던 멤버들은 길이 사라진 것을 인지하고 김태호 PD의 증언과 길이 화장지를 쓰는 것을 보고 길이 수풀에 대변을 봤다는 심증을 굳혔다.
이에 유재석은 과거 제주도에서 멤버들끼리 있었던 사건을 토대로 특집방송됐던 '죄와 벌'을 염두에 두며, "법정 갈 준비를 하라"고 경고했다. 자막 역시 '2차 공판 예정'이라는 문구가 표시돼 눈길을 끌었다.
[고속도로 길가 수풀에 대변을 본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길. 사진 = MBC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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