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한 가운데 스완지시티가 첼시와 비겼다.
스완지시티는 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서 벌어진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서 첼시에 1-1로 비겼다. 스완지시티는 모제스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종료를 앞두고 파블로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23점으로 같은 날 아스날을 꺾은 맨유(24점)에 밀려 2위로 내려 앉았다. 스완지시티는 승점 12점으로 11위를 유지했다.
라우드럽 감독의 스완지시티는 최전방에 미츄를 내세웠다. 2선에선 데 구즈만, 라우틀리지, 파블로가 공격을 지원했다. 중원에선 기성용, 브리튼이 호흡을 맞췄다. 수비는 랑헬, 몽크, 윌리엄스, 데이비스가 맡았다. 골문은 트렘멜 골키퍼가 지켰다.
디 마테오 감독의 첼시는 토레스가 원톱에 섰다. 그 뒤를 오스카가 받쳤고 아자르, 모제스가 좌우 측면에 포진했다. 중원에는 미켈, 로메우가 배치됐다. 수비에선 아즈필리쿠에타, 이바노비치, 케이힐, 애슐리 콜이 발을 맞췄다. 체흐 골키퍼가 출전했다.
초반부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첼시가 경기를 주도한 가운데 스완지시티가 역습을 시도했다. 첼시는 전반 12분 토레스가 코너킥 상황서 헤딩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골문 앞에 있던 브리튼의 수비에 막혔다. 이에 맞선 스완지시티는 전반 27분 기성용의 중거리 슈팅이 미켈의 육탄방어에 차단됐다.
이후 치열한 중원싸움이 계속됐다. 첼시는 오스카, 아자르가 부지런히 움직이며 공간을 만들었다. 하지만 마무리 슈팅까지 연결되지 않았다. 스완지시티도 미츄, 파블로가 날카로운 돌파로 첼시 수비를 계속해서 괴롭혔다. 그러나 전반전은 득점 없이 끝났다.
첼시는 후반 시작과 함께 로메우를 빼고 하미레스를 투입했다. 스완지시티는 변화 없이 후반을 맞았다. 첼시가 후반 16분 선제골을 넣었다. 코너킥 상황서 케이힐의 헤딩을 모제스가 문전서 머리로 방향을 바꿔 득점에 성공했다. 스완지시티는 그레엄, 다이어를 투입한데 이어 셰흐터까지 내보냈다.
이후 스완지시티는 기성용까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며 파상공세를 펼쳤다. 굳게 닫혀 있던 첼시 수비는 후반 43분 열렸다. 파블로가 페널티박스 정면서 오른발 슈팅으로 첼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양 팀은 몇 차례 공격을 주고받았지만 더 이상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