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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MBC '무한도전'이 토요일 대표 예능프로그램의 명성을 입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3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은 시청률 13.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방송된 300회 특집의 14.4%에 비해 1.2%P 하락한 수치다. 이 같은 소폭하락에도 불구하고 '무한도전'은 이날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11.8%,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는 7.0%,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세바퀴'는 11.6%를 기록했다. 또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은 11.3%,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0.8%로 뒤를 이었다.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언니의 유혹'이라는 제목으로 각 멤버들이 여장을 하고 '무한 문화센터' 회원들로 변신했다.
['무한도전' 3일 방송분.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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