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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배우 송중기가 주연을 맡은 영화 ‘늑대소년’(제작 ㈜영화사 비단길)이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늑대소년’ 배급사인 CJ 엔터테인먼트는 4일 “‘늑대소년’이 개봉 5일 만인 4일 오전 100만 관객(오전 10시 4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누적 관객수는 100만 3637명이다.
‘늑대소년’은 앞서 지난 2일 19만 3012명의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3일 하루 동안 무려 41만 9024명의 흥행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는 할리우드 대표 시리즈 첩보 액션물인 ‘007 스카이폴’의 18만 5859명보다 2배 이상 넘는 수치다.
특히 ‘건축학개론’이 개봉 8일, ‘완득이’가 9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보다 훨씬 빠른 흥행 속도라 향후 흥행 기대가 높다.
‘늑대소년’은 공존할 수 없을 것 같은 두 사람, ‘늑대소년’과 ‘소녀’의 거짓 없는 교감을 통해 세상에 다시없을 영원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영화 '늑대소년'의 주인공인 배우 송중기. 사진 = '늑대소년' 스틸컷]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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