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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이하이가 SBS '인기가요'를 통해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하이는 4일 오후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데뷔곡 '1,2,3,4' 무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이하이는 특유의 중저음 창법은 물론이고 능숙한 춤 실력까지 선보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곡 중반부 의상이 섹시 콘셉트에서 귀여운 콘셉트로 바뀌는 등 현란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녀의 무대에 네티즌들은 "오디션 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잘한다" "역시 프로는 다르다. 그동안 얼마나 연습했을까"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이하이의 '1,2,3,4'는 마빈게이, 템테이션, 잭슨파이브 등 1960년대를 풍미한 모타운 레코드사의 음악들로 대변되는 소울 음악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소울 장르의 곡이다.
빅뱅의 'BAD BOY', 지드래곤의 'ONE OF A KIND'에 참여한 YG전속 프로듀서 CHOICE37과 리디아의 공동 작품이며, 랩퍼 마스터우가 작사가로 참여했다.
이하이는 지난 4월 종영한 SBS '일요일이 좋다'의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서 준우승한 뒤 YG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인기가요'를 통해 데뷔 무대를 가진 이하이.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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