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늑대소년'이 개봉 첫 주 100만 관객을 끌어모았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늑대소년'은 개봉 첫 주 주말(2~4일) 전국 103만 285만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29만 4479명으로 개봉 5일 만인 4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달 31일 개봉 후 줄곧 일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늑대소년'은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시도된 이색 캐릭터 늑대소년과 소녀의 교감을 통해 관객의 감성을 자극,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007 스카이폴'의 2배가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흥행몰이 중이다.
'늑대소년'은 세상에 없어야 할 존재인 늑대소년(송중기)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외로운 소녀(박보영)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영화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45만 9005명의 관객을 동원한 '007 스카이폴'이 차지했다. 이어 '광해, 왕이 된 남자'가 3위(27만 2736명), '용의자X'가 4위(10만 8248명), '아르고'가 5위(5만 6647명)에 올랐다.
[영화 '늑대소년' 포스터.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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