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동국이 대표팀에 2개월 만에 복귀했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호주와의 평가전을 치를 대표팀 명단 18명을 발표했다. 한국은 오는 14일 오후 화성에서 호주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달 이란과의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원정경기 명단서 제외됐던 이동국은 두달 만에 대표팀에 재합류했다. 이동국은 올시즌 K리그서 22골을 터뜨리며 득점 2위에 올라있다.
이번 대표팀 명단에선 유럽파가 모두 제외됐다. 대신 K리그 선수들과 아시아무대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주축을 이뤘다. 런던올림픽서 와일드카드로 맹활약을 펼친 김창수는 A대표팀 합류에 성공했다. 또한 최재수는 대표팀에 첫 발탁됐다.
호주와의 평가전을 치를 대표팀 선수들은 오는 12일 경기도 화성에서 소집된다.
▲ 호주전 대표팀 소집명단(18명)
골키퍼 - 정성룡(수원) 김영광(울산)
수비수 - 정인환(인천) 김영권(광저우) 김기희(알 시일리아) 황석호(히로시마) 최재수(수원) 김창수(부산) 신광훈(포항)
미드필더 - 이근호(울산) 하대성(서울) 박종우(부산) 고명진(서울) 김형범(전북) 황진성(포항) 이승기(광주)
공격수 - 이동국(전북) 김신욱(울산)
[이동국]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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