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퓨처스 북부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른 장원준(경찰청) 등 각 부문 수위에 오른 선수들이 타이틀을 수상했다.
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최우수 신인선수, 각 부문별 시상식에서는 퓨처스리그 각 부분의 1위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북부리그 투수 중에서 가장 좋은 평균자책점(2.39)을 기록한 장원준(경찰청)과 13승으로 다승왕에 오른 윤지웅(경찰청), 타자 가운데 .368의 타율로 수위타자에 오른 정원석(한화), 홈런왕 김회성(경찰청, 18개), 타점왕 이재원(SK, 76타점)은 각각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장원준은 "시즌 시작하기 전에 훈련이 부족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유승안 감독님께서 몸 만들 시간을 주셔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내년 시즌도 준비 잘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부리그 평균자책점과 다승 부문을 휩쓴 이재학(NC)과 수위타자 박정준(넥센), 홈런과 타점 1위에 오른 나성범(NC)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북부리그 평균자책점 1위 장원준.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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