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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가 홈 개막전 입장수입을 불산가스 피해자들에게 기부한다.
LIG는 삼성화재를 불러들여 오는 6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NH농협 2012~ 2013 V리그 홈 개막전을 갖는다. LIG손해보험은 시즌 홈 개막전을 "LIG 희망기금 기부의 날"로 정하고 홈 개막전 입장수입 전액을 구미지역 불산가스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LIG손해보험은 "연고 도시에서 발생한 일로 많은 시민들이 피해를 당하고 있어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LIG손해보험 장남식 사장이 참석하여 구미시에 입장수입과 선수단에서 기부한 금액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입장하는 관객들 중 "다문화, 3대, 3자녀 이상 가족"에 대해서는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LIG손해보험은 이뿐만 아니라 경기장에 "희망나눔석"을 설치하여 매 경기 소외계층이나 시설단체를 초청하여 경기를 관람케 하여 희망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LIG손해보험은 구미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의 편의를 위해 카페테리아를 설치하고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여 관중들의 만남의 장으로 활용하고, 이곳에 설치된 모금함 전액도 구미지역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사진 = LIG손해보험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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