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수습기자] 예비신랑 엄태웅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엄태웅은 5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 프리미엄을 통해 "이렇게 오랜만에 찾아와 글을 남기게 된 이유는 평생 함께할 한 사람을 소개하려고 글을 남깁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저와 함께할 사람은 이미 알고 계시지만 발레를 전공한 사람으로 착하고 제 일을 많이 이해해주고, 개인적으로 몸과 마음이 지칠 때면 옆에서 묵묵히 저를 믿어 주고 사랑해준 사람입니다"라고 예비신부 윤혜진 씨를 소개했다.
이어 "너무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닌 정말 신중하게 고민한 끝에 그 사람과 평생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며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앞으로는 혼자만이 아닌 그 사람과 바르고 행복한 길 걸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묵묵히 오랜 시간 저와 같은 생각과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고마운 사람들. 항상 건강 조심 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사랑합니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앞서 엄태웅은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을 통해 결혼 사실을 공개했다.
내년 1월 결혼을 앞둔 엄태웅의 예비신부 윤혜진 씨는 5세 연하인 국립발레단 출신 발레리나다. 원로배우 윤일봉의 딸이기도 한 윤혜진 씨와 엄태웅은 올해 중순 처음 만나 진지한 교제를 가져왔으며 현재 윤혜진 씨는 임신 5주째로 알려졌다.
[윤혜진 씨와의 결혼 소감을 전한 엄태웅(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