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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수습기자] KBS 2TV '해피투게더3'가 MBC '무릎팍도사'에 맞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해피투게더3'의 김광수 CP는 5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오는 12월 중 '해피투게더3'가 손지원 PD의 지휘 아래 새로운 파일럿 코너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해피투게더3'의 MC인 유재석, 박명수, 박명수, 신봉선 등 출연진은 그대로 둔 채 새로운 내용을 접목해 만드는 중이다. 방송 이후 반응을 살펴 새로운 코너의 지속 여부가 결정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해피투게더3'의 파일럿 코너는 방송인 강호동의 컴백으로 부활하는 MBC '무릎팍도사'를 견제하기 위한 대책으로 풀이된다.
강호동의 활동 중단으로 폐지됐던 '무릎팍도사'는 강호동의 방송 활동 선언과 함께 재개가 결정됐다. 특히 기존 수요일 밤 방송에서 목요일 밤 방송으로 시간대를 옮겨 '해피투게더3'와 맞붙게 됐다. 이 때문에 강호동이 진행하는 '무릎팍도사'와 유재석으로 대표되는 '해피투게더3'의 맞대결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KBS 2TV '해피투게더3'.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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