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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송중기 박보영 주연의 '늑대소년'이 개봉 7일째 150만 관객을 돌파한다.
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달 31일 개봉한 '늑대소년'은 5일 하루동안 17만984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46만5439명으로, 개봉 7일째인 6일 중으로 150만 관객은 무난하게 돌파한다.
2위와의 격차도 상당하다. '늑대소년' 개봉 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007스카이폴'은 같은 기간 5만889명을 모으는데 그쳤다.
'늑대소년'은 세상에 벽을 둔 소녀가 인간과 다른 늑대소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송중기가 대사없이 몸짓과 울음소리만으로 늑대소년을 표현했으며, 박보영이 그런 늑대소년을 길들이는 소녀 역을 연기했다.
['늑대소년' 포스터.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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