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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지난 7월 전역한 배우 김지훈이 복귀작으로 케이블 채널 tvN의 새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을 선택했다.
‘이웃집 꽃미남’은 인기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은둔생활을 하던 고독미(박신혜)가 앞집 남자를 몰래 훔쳐보다, 연하 꽃미남 엔리께 금(윤시윤)에게 발각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를 담은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2013년 tvN의 첫 문을 여는 새 월화드라마인 ‘이웃집 꽃미남’은 지난해 방송된 ‘꽃미남 라면가게’, ‘닥치고 꽃미남 밴드’의 ‘꽃미남 드라마’의 계보를 잇는 세 번째 작품이다.
‘이웃집 꽃미남’에서 김지훈은 까칠막말, 고집불통, 어설픈 초보 웹툰 작가 오진락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오진락’은 잘생긴 외모에도 불구하고 ‘얼굴 잘 생겨봤자 사는데 피곤만 하지’라는 쿨한 마인드의 상남자다.
늘 헝클어진 머리와 자신만의 철학이 담긴 츄리닝 패션으로 ‘홍대 아티스트’의 룩앤필을 추구하는 ‘엉매남(엉뚱한 매력의 꽃미남)으로 변신한다. 여기에 오진락만의 반전 비밀병기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훈은 “이웃집 꽃미남의 흥미로운 스토리와 세상의 시선에는 쿨하면서도 자기가 좋아하는 일과 여자 앞에서는 질투하는 순수한 면을 지닌 오진락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다”며 “그동안의 차도남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연기변신을 할 ‘이웃집 꽃미남’의 촬영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꽃미남’ 대열 등극을 앞둔 ‘김지훈’의 연기가 기대되는 tvN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은 2013년 1월 7일 첫 방송된다.
[군 복무 당시 김지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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