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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일본 최장수 아이돌 모닝구 무스메가(Morning Musume)가 한국 팬들을 만나기 위해 내한했다.
모닝구 무스메는 6일 오후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모닝구 무스메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국내 팬들을 대상으로 악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악수회를 통해 모닝구 무스메는 대만, 태국, 프랑스 등 세계 각지를 돌며 '모닝구 무스메 세계 악수회'(Morning Musme。Worldwide Handshake Events ~15 years of 'Thank you')'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7년 10주년 베스트 앨범 '올 싱글즈 컴플릿(ALL SINGLES COMPLETE)' 한일 동시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열렸던 첫 악수회 이후 5년만이다.
이번 한국 악수회에는 모닝구 무스메의 리더 미치시게 사유미와 다나카 레이나, 후쿠무라 미즈키, 이이쿠보 하루나, 이시다 아유미 등 총 5명이 참석한다.
현재 일본 전국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모닝구 무스메는 "지난 한국 첫 방문 때 받은 한국 팬 분들의 사랑을 잊을 수 없다"며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한국을 비롯, 세계 각국 팬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모닝구 무스메는 한편 오는 24일 데뷔 15주년에 맞춰 13번째 정규 앨범 '컬러풀 캐릭터'를 발매한다.
[한국팬들을 만나기 위해 내한한 모닝구 무스메.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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