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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용욱 특파원] 중국의 세계적인 다이빙스타 궈징징이 8일 결혼한다.
궈징징(31)이 홍콩의 재벌2세 훠치강(33)과 8일 홍콩에서 차분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중국 관영매체인 광밍(光明)망이 7일 보도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이후 10일 광둥성 난사(南沙)구 오성호텔에서 결혼 피로연을 열기로 했으며 11일 홍콩에서 다시 피로연을 열 예정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 매체는 또 궈징징의 결혼식 사회는 홍콩의 익살꾼이자 영화 배우인 증지위가 맡기로 했으며, 훠치강은 7일 궈징징이 머무는 허베이 고향 바오딩(保定)을 찾아 궈징징과 함께 홍콩으로 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매체는 홍콩 현지 언론을 인용, 궈징징이 결혼을 앞두고 성형설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광밍망은 "최근 들어 궈징징이 다소 변했다"며 "쌍꺼풀이 생겼고 휘어져보였던 코가 바로 섰으며 양턱 부위가 갸름해져 예전보다 더 예뻐졌다"는 성형외과 전문가의 말을 빌어 보도했다.
올림픽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다이빙 2관왕 출신의 궈징징은 지난 2009년 12월 동아시아게임 이후 사실상 은퇴, 오랜 연인인 훠치강과의 결혼을 준비해왔다.
[결혼을 앞둔 전 중국 '다이빙 여왕' 궈징징. 사진출처 = 광밍망 보도캡처]
이용욱 특파원 heibao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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