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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용욱 특파원] 중국의 영화배우 위링다가 최근 사망했다고 중국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올해 54세에 불과한 영화배우 위링다(于凌達.우릉달)가 지난 5일 새벽 간암으로 사망했다고 중국 샤먼(廈門) 핫라인 등이 7일 보도했다.
위링다는 이날 새벽 4시 베이징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던 중 사망했으며 그동안 생계문제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그는 막역한 사이인 영화 '인생'의 배우 거유(葛優.55)가 병원비를 지원, 수술을 받던 중에 불행히 팬들과 작별을 고했다.
여러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그의 대표작은 '청나라 베이징의 축구협객'(京都球俠.1987), '베이징으로 가는 열차(開着火車上北京.1999), '축구에 빠진 이'(2001) 등이 있다.
[간암으로 세상을 떠난 위링다. 사진출처 = 샤먼 핫라인 보도캡처]
이용욱 특파원 heibao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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