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지난 해 잠실구장에서 시구자로 팬들을 만난 SBS ESPN 배지현 아나운서가 아시아 야구 팬들 앞에 다시 피칭폼을 선보이게 됐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오는 9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아시아 클럽 대항전인 2012 마구매니저 아시아시리즈 시구자로 나선다. 이날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한 삼성 라이온즈는 대만 프로야구 챔피언 라미고 몽키즈와 맞대결을 벌인다. 배 아나운서는 한국의 대표 야구 아나운서로 아시아 프로야구 클럽들의 축제 무대에 선다.
지난해 4월 시즌이 시작될 무렵, 배 아나운서는 잠실구장에서 있었던 두산과 삼성 경기를 통해 이미 시구자로 야구팬들을 만난 바 있다. 선한 외모와 아름다운 시구 자세로 국내 야구팬들에게 싶은 인상을 심어준 배 아나운서는 2012 마구매니저 아시아시리즈를 통해 아시아 야구팬 사로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프로야구 시구 당시 완벽한 자세를 위해 안경현 해설위원에게 집중 훈련을 받았던 배 아나운서는 이번에도 안 위원의 도움을 받아 자세를 가다듬고 있다. 계속되는 연습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 올려 지난 시구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한편, 배지현 아나운서는 지난해부터 SBS ESPN 야구 매거진 프로그램 ‘베이스볼S’ 진행자로 활약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배 아나운서는 신인임에도 큰 관심을 받았으며, 2년차인 2012 시즌에는 더욱 매끄러워진 진행 능력을 자랑해 야구 여신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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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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