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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종합편성채널 채널A 주간시트콤 '니가 깜짝 놀랄만한 얘기를 들려주마!'(이하 '니깜놀') 라인업이 공개됐다.
7일 채널A는 가수 김원준, DJ DOC의 김창렬, 성대현, 배우 정가은, 황보라, 유연지, 허정민이 '니깜놀'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니깜놀'은 1990년대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일상 생활과 내면 심리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평범한 생활 속 '깜짝 놀랄만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니깜놀'은 '기억 속의 멜로디', '전격 연애 작전', '생활의 길잡이' 등 각각 다른 스토리로 구성됐다. '기억 속의 멜로디' 코너에서는 김원준, 김창렬, 성대현이 삼총사로 똘똘 뭉쳐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타임슬립 여행을 즐기게 된다. 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여주인공은 정가은이 맡았다.
'전격 연애작전' 코너의 주인공인 황보라는 무늬만 연애 전문가로, 문차일드 전 멤버 허정민과 좌충우돌 연애 대작전을 펼칠 예정이며, '생활의 길잡이' 코너의 주인공 유연지는 내숭녀로 생활하며 온갖 시련들과 사투를 벌일 예정이다.
'니깜놀'은 '남녀탐구생활'의 연출자 출신으로 최근 채널A로 이적한 이성수 PD가 연출한다. 극본은 영화 '적과의 동침', '킹콩을 들다'의 배세영 시나리오 작가가 맡았다.
이성수 PD는 "이미 추억으로 흘러가버린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일상 생활에서 벌어지는 깜짝 놀랄만한 이야기들을 통해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재미와 감동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채널A '니깜놀'은 11월 중 방송된다.
[채널A '니가 깜짝 놀랄만한 얘기를 들려주마!'의 김창렬, 정가은, 김원준(첫 번째 사진 왼쪽부터)-성대현(두 번째 사진 가운데)-허정민, 황보라(세 번째 사진 왼쪽부터).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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