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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실제로 부녀회장 제의를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김영희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개그콘서트'에서 아줌마 캐릭터로 인기를 얻은 덕분에 실제로 부녀회장 제의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김영희는 "최근 빌라로 이사를 갔는데 내 아줌마 개그를 본 빌라 주민들이 날 알아보고 '우리 빌리 부녀회장을 맡아 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젊어서 그런것을 안해봤다'고 거절하자, '젊어봤자 얼마나 젊냐'며 계속해서 부녀회장직을 부탁했다"며 "어머니도 안해본 부녀회장을 한 달 동안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희의 부녀회장 경험담이 담긴 '해피투게더3'는 8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아줌마 캐릭터로 부녀회장을 맡았다고 밝힌 김영희.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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