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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송중기, 박보영 주연의 영화 '늑대소년'(감독 조성희 제작 영화사 비단길 배급 CJ 엔터테인먼트)이 평일 폭발적 흥행세를 보였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늑대소년'은 7일 전국 29만 236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늑대소년'은 평일 15만명 전후의 관객을 동원해 왔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 하루 전 단축수업 등으로 일찍 하교한 학생들의 발걸음이 극장으로 이어져 약 30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은 것으로 보인다.
또 평일 30만 관객을 동원한 '늑대소년'은 누적관객수 192만 8724명을 기록해 8일 200만 관객돌파를 확실시했다.
'늑대소년'은 세상에 없어야 할 존재인 늑대소년(송중기)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외로운 소녀(박보영)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영화다.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007 스카이폴'(5만 6431명), 3위는 '광해, 왕이 된 남자'(3만 5403명), 4위는 '용의자X'(1만 7444명), 5위는 '아르고'(1만 2467명)가 차지했다.
[영화 '늑대소년' 포스터.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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