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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다리 부상으로 수술 후 입원중이었던 유준상이 퇴원했다.
유준상 소속사 관계자는 8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유준상씨가 5일 퇴원했다"며 "아직 다리를 못 움직이는 상태다. 병원과 집을 오가며 재활과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3주 동안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복귀 시기는 아직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유준상은 지난달 영화 '전설의 주먹' 촬영 중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그는 입원 중에도 영화 '터치' 나눔 특별시사회를 통해 6000만원의 성금을 쾌척하고, 주연배우 김지영과 함께 직접 부른 OST 수익금을 연말 불우이웃 돕기에 기부할 뜻을 밝히는 등 아픈 와중에도 선행을 이어 왔다.
유준상은 치료 후 경과에 따라 오는 12월 말께 뮤지컬 '레베카'와 영화 '전설의 주먹'에 합류할 예정이다.
[배우 유준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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