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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수습기자] 배우 윤주상이 따뜻한 국민 선생님이 된다.
윤주상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학교2013'(극본 이현주, 고정원 연출 이민홍, 이응복)에서 정년을 앞둔 체육 선생님 조봉수 역을 맡았다.
극중 윤주상은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존경받는 깊은 연륜과 인자한 성품을 보여주며 진정성 있는 교사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윤주상은 "조봉수는 아이들 사이에서 아이들을 품는 부모 같은 선생님이다. 인생에서 훌륭한 안내자를 만나는 것은 정말 행운이다. 이 드라마와 내가 연기할 조봉수 역이 시청자들에게 좋은 안내자이자 옳은 길로 갈 수 있게 도와주는 인생의 가이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드라마 관계자는 "윤주상은 세월과 세태에도 자신의 가치관과 교육 철학을 고수하는 인자한 선생님으로 등장한다. 학생들과 선생님들 사이에서 신구의 균형을 잡으며 극의 안정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장나라, 최다니엘, 이종석, 박세영 등이 출연하는 청춘드라마 '학교2013'은 '학교1'의 연출자인 이민홍 감독과 '드림하이' 이응복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으며 진짜 학교생활을 낱낱이 보여줄 스쿨 드라마다. '울랄라부부' 후속으로 오는 12월 3일 첫방송된다.
[따뜻한 국민선생님이 된 윤주상. 사진 = (유)학교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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