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칼이 온다', 일본·태국·싱가폴 등 6개국 선판매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전설의 킬러와 여심킬러 톱스타의 수상한 납치극을 담은 영화 '자칼이 온다'(감독 배형준)가 국내 개봉 전부터 해외 6개국에 선판매됐다.

8일 제작사 노마드 필름은 "'자칼이 온다'가 일본,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까지 해외 6개국에 선판매됐다"고 밝혔다.

이어 "송지효와 김재중 등 배우들의 연기투혼으로 완성된 작품인 만큼 각국 배급사들의 러브콜이 줄을 잇고 있어, 개봉 이후 각국의 흥행 성적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선판매에 참여한 일본 배급사는 "일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김재중이 일본과 한국, 양국에서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훌륭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과 그가 첫 영화 출연 작에서 톱스타를 열연했다는 점에서 일본 전역의 흥행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자칼이 온다'는 오는 15일 개봉된다.

[영화 '자칼이 온다' 스틸.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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