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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딸 사랑을 드러냈다.
타블로는 지난 5일 방송된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107.7MHz)에 출연해 딸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타블로에게 "타블로 씨의 딸이 TV 속 아빠를 알아보나?"라고 질문했다. 타블로는 "벌써부터 알아보는 것은 물론 굉장히 좋아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생방송으로 출연할 때는 딸의 반응을 직접 보지는 못하지만 아내 강혜정이 딸이 내가 TV에 나오면 달려와서 춤도 추고 몸도 흔든다고 하더라"며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밖에도 같은 그룹 멤버 미쓰라 진은 예전보다 15kg을 감량한 몸매로 DJ 최화정의 칭찬을 받았다. 이에 DJ 투컷은 "나도 예전보다 8kg 정도 빠졌는데 미쓰라 때문에 묻혔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에 출연한 DJ 투컷-미쓰라진-최화정-타블로(왼쪽부터).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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