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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수습기자] 힙합듀오 리쌍이 결혼을 앞둔 하하와 별에게 독특한 웨딩 사진을 선물했다.
사진 작가 오중석은 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리쌍이 스튜디오 찾아 와서 하하, 별이 결혼사진 찍을 때 못 왔다고 찍어서 합성해 달라고 협박했습니다. 그래서 해봤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길과 개리는 검은 색 수트에 나비 낵타이에 선글라스까지 똑같이 맞춰 입은 모습이다. 흑백사진 속 이들은 적절한 각도에 배치되면서 마치 함께 촬영을 하고 있는 듯 보일 정도다.
특히 손에 아름다운 부케를 갖고 있는 마지막 사진 속 두 사람과 별은 완벽한 합성기술과 어우러지며 아름다운 웨딩사진이 됐다.
이를 본 리쌍의 길은 자신의 트위터에 "콘서트 때문에 웨딩 촬영을 함께 못 하면 과학의 힘을 빌려야지. 아, 너무 웃겨. 세계 최초 합성 웨딩 사진. 중석 형 고마워"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하하와 별은 혼인신고를 마치고 오는 30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리쌍이 합성한 하하, 별의 웨딩사진. 사진 출처 = 오중석 트위터]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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