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킹 제임스'가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마이애미가 브루클린을 폭격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브루클린 네츠와의 홈 경기에서 103-73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거둔 마이애미는 시즌 전적 4승 1패를 기록했다. 브루클린의 전적은 1승 2패.
이날 마이애미에서는 르브론 제임스가 20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이 기록을 올리는데 단 30분 만이 필요했다. 드웨인 웨이드는 22득점 5어시스트를 올리며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제임스의 앨리웁 덩크슛으로 경기의 출발을 알렸고 전반까지 13득점을 올린 제임스와 12득점을 기록한 드웨인 웨이드의 활약을 앞세워 48-41로 앞서 나갔다.
경기의 추가 기울어진 건 3쿼터에서였다.
배티어와 차머스의 연속 3점포가 터지면서 64-46으로 앞서 나간 마이애미는 하슬렘의 레이업슛으로 76-56 20점차 리드를 마크하며 3쿼터를 마쳤다. 제임스는 이미 3쿼터까지 리바운드 12개, 어시스트 8개 4쿼터에서는 점수차가 더 벌어져 103-73으로 마이애미가 이겨 30점차 승리란 기염을 토하게 됐다.
점수차가 크게 벌어져 제임스는 4쿼터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제임스는 지난 4일 덴버 너겟츠와의 경기에서도 20득점 11어시스트 9리바운드로 아깝게 트리플더블을 놓친 바 있다.
[르브론 제임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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