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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대마초 흡연으로 자숙의 시간을 보냈던 슈프림팀 멤버 이센스(본명 강민호)가 1년 만에 첫 공식석상 무대에 선다.
이센스는 오는 10일 오후 8시 서울 CGV청담씨네시티 3층 엠큐브에서 열리는 유명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의 새 앨범 ‘프라이머리 앤드 더 메신저’(Primary and the messengers LP)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한다.
이는 지난해 11월 2일 대마초 흡연으로 활동을 중단한 이후 1년 만이다. 이센스가 쇼케이스에 참석하게 된 이유는 프라이머리의 새 앨범에 솔로곡으로 참여했기 때문. 이센스 본인의 앨범 활동 복귀는 아니지만 프라이머리와의 끈끈한 우정 때문에 쇼케이스 무대에 서기로 했다.
이센스는 자숙의 시간을 보내면서 틈틈이 수준 높은 음악을 만들어왔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이센스 외에도 프라이머리 앨범에 참여했던 다이나믹듀오의 최자, 개코, 슈프림팀의 사이먼디, 가수 자이언티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센스는 지난 4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년 2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 약물치료강의수강 40시간, 213만 3500원의 추징금 판결을 받았다.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의 새 앨범 쇼케이스에 참석하는 슈프림팀 이센스. 사진 = 아메바컬쳐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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