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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주현미가 국내 가요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주현미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녹화에서 국내 가요계의 빠른 음악 전환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녹화에서 주현미는 "요즘 국내 가요계는 음원을 발표하자마자 1위를 하고 몇 주도 안 지나 사라진다"며 "소모품처럼 너무 빠르게 진행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는 함께 출연한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음악에 대한 고민으로 조언을 구하자 국내 가요계, 특히 아이돌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낸 것.
또 주현미는 트로트 음악도 가사를 감상하고 공감할 수 있는데 노래방에서 소리 지르는 음악으로만 생각하는 것에 대한 속상한 마음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주현미가 출연한 '이야기쇼 두드림'은 오는 10일 밤 10시 25분 방송된다.
[국내 가요계 시스템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낸 주현미.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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