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홍혜걸, "2~3월에는 대학병원 응급실 피해라"

[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의학전문기자 홍혜걸이 응급실 이용에 관한 불편한 진실을 공개했다.

8일 밤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자기야'에서는 '응급실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주제로 스타 부부들이 가진 사연들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홍혜걸은 "이건 민감한 얘기인데…"라며 "2월말에서 3월초에 응급실에 가면 고생이 많다"라고 의사들만 알고 있다는 응급실 이용의 팁을 털어놨다.

홍혜걸은 "대부분의 대학병원이 3월 1일을 기점으로 일제히 의사를 교체한다"라며 "대학병원은 교육기관이기 때문에 학년이 올라가는 3월 초에 응급실을 방문하면 이론은 있지만 실제 의료 경험이 부족한 초보의사를 만날 가능성이 크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홍혜걸은 "대학병원이 꼭 다 좋은게 아니다"라며 "오히려 근처 중소병원의 숙련된 의사가 더 좋을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응급실 이용의 팁을 공개한 의학전문기자 홍혜걸.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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