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김소현, ‘살인자의 딸’ 아니었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김소현의 아버지가 살인자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8일 밤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에서 형사 김성호(전광렬)는 이수연(김소현)의 모친인 김명희(송옥숙)를 찾아와 무릎을 꿇었다.

김명희는 자신을 찾아온 김성호에게 남편이 살해한 유족들이 자신을 찾아와 해코지를 했다며 오열했다.

이에 김성호는 김명희 앞에 무릎을 꿇은 후 “진범이 잡혔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눈물의 사과를 했다.

김명희의 남편은 이미 교도소에서 숨졌고 그녀와 딸 이수연은 살인자의 가족이라는 낙인이 찍혀 동네와 학교에서 철저히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 상황.

김명희는 이수연과 김성호의 집으로 들어갔고 김성호에게 남편이 살인범이 아니라는 사실은 둘 만 아는 비밀로 남겨두자고 해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광렬의 집으로 들어간 송옥숙. 사진출처 = MBC ‘보고싶다’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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