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보이프렌드, 정규1집 3만장 전량 폐기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아이돌 그룹 보이프렌드(BOY FRIEND)가 정규 1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초도물량 3만장의 전량 폐기를 결정했다.

보이프렌드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9일 "보이프렌드의 정규앨범 '야누스'를 온오프라인 동시 발매할 예정이었지만 패키지상의 문제로 초도물량 3만장을 전량폐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8일 음원을 공개한 보이프렌드는 앨범 발매일을 부득이하게 오는 13일로 연기했다. 소속사 측은 "최고의 퀄리티로 앨범의 소장가치를 높이기 위해 내린 어쩔수 없는 결정이었다. 기다려주시는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양해를 구했다.

보이프렌드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가졌으며 KBS 2TV '뮤직뱅크', MBC '쇼!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를 통해 순차적으로 새 무대를 선보인다.

[정규1집 초도물량 3만장을 전량 폐기한 보이프렌드. 사진 = 스타쉽 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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