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눈앞에서 사라진 8억 충격’.
최근 인터넷에서 한 장의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가 된 사진은 바로 ‘로또 1등 거래내역확인서, 이하 거래내역서). 이 사진은 지난 주초부터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가고 있다.
제 517회차로 표기된 해당 거래내역서에 따르면, 로또 1등 당첨자의 1인당 당첨금 총액은 26억5천9백여만 원에 달한다. 그런데, 실지급액은 18억1천4백여만 원에 불과하다. 소득세와 지방소득세 등 각종 세금 8억4천4백여만 원이 공제된 것.
과연, 이 거래내역서의 주인은 누구일까. 이 사진의 원본을 추적한 결과, 국내 대표 로또복권 전문업체(lottrrich.co.kr)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이 거래내역서의 주인은 517회 실제 1등 당첨자인 이기석(가명)씨. 이 씨는 해당 업체의 ‘로또1등 예측 번호 서비스’를 이용해오다가 약 1년간의 도전 끝에 로또 1등에 당첨됐으며, 이에 업체 관계자들과의 인터뷰에 응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사고를 당한 이후 참 많은 어려움도 있었고 그 가운데 도와주신 분들도 많이 있는데, 당첨금으로는 우선 그 빚부터 갚을 계획이다. 그리고 아내에게 ‘우리 집’을 선물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517회 로또 1등 당첨자 이기석 씨의 인터뷰 동영상 및 실제 1등 당첨의 증빙자료 등은 해당 업체 홈페이지(lottrich.co.kr)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최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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