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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아이유의 직속 후배 걸그룹 피에스타가 두 번째 싱글앨범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신예 피에스타는 9일 정오 국내 주요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앨범 '위 돈트 스탑(we Don't Stop)'을 발표하며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공개했다.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새로운 콘셉트의 이미지와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한층 더 세련된 면모를 보인 피에스타의 이번 두번째 싱글앨범에는 작곡가 신혁, TEXU, 작사가 D'DAY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타이틀곡 '위 돈트 스탑'은 일렉트로닉과 힙합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걸스힙합 장르의 곡이다. 저스틴 비버의 '원 레스 론리 걸(One Less Lonely Girl)을 프로듀싱해 미국 빌보드 차트 16위에 올라 화제를 모은 작곡가 신혁과 작사가 D'DAY의 합작품으로 데뷔 앨범 '비스타(VISTA)'의 메시지를 계승, '힘든 일에도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밝고 당찬 의지를 담았다.
함께 공개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동방신기의 '주문', '왜', F(x)의 '피노키오' 등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독창적이고 화려한 영상미를 선보인 조수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상한 나라의 피에스타'라는 콘셉트로 공간착시현상을 이용한 세트 구성을 통해 독특한 재미를 전했다.
또 국내 대표 보컬리스트 김연우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커플링곡 '스위트 러브(Sweet Love)'는 데뷔 앨범 '위키드(Wicked)'에 이어 또 한 번 피에스타에게 곡을 선물한 작곡가 TEXU의 작품으로 피에스타와 대선배 김연우의 의외의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달콤한 러브송이다.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피에스타 멤버들이 이번 싱글 앨범 활동을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한층 더 성숙해진 피에스타의 두 번째 축제를 즐겁게 즐겨달라"고 말했다.
[두번째 싱글앨범으로 활동을 재개한 피에스타. 사진 = 로엔 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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