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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2012 아시아 뮤직 어워드(2012 MAMA)'에 싸이, 성룡에 이어 국내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9일 엠넷에 따르면 배우 정우성, 송승헌, 송중기를 비롯해 윤은혜, 한채영, 이동건, 정일우, 김성수, 김강우, 오지호, 정겨운, 조윤희, 고준희, 윤시윤, 박신혜 등이 '2012 MAMA' 레드카펫 파티 참석에 이어 시상자로 본 무대에 오른다.
'2012 MAMA'의 총연출을 맡고 있는 한동철 국장은 "'MAMA'는 세계 공용어라 할 수 있는 음악으로 아시아와 세계가 하나되는 축제를 지향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가수와 배우의 경계를 벗어나 한국의 팝컬처를 이끄는 아티스트들이 모여 아시아 팬들과 케이컬처를 공유하고 즐기는 특별한 경험의 장이 될 것이다"며 "축제를 찾은 스타들 뿐만 아니라 아시아 팬들과 모든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꾸밀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들에 앞서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싸이와 함께 슈퍼주니어, 빅뱅, 씨스타, 왕리홍, 성룡 등이 참석을 확정, 자리를 빛낼 전망이다. '2012 MAMA'는 오는 30일 홍콩에서 개최된다.
['2012 MAMA'에 출연을 확정한 정우성, 송승헌, 송중기(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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