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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서영주가 키스신과 베드신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범죄소년'(감독 강이관)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중학교 3학년인 서영주(14)는 이번 영화를 통해 생애 첫 키스신과 베드신에 도전했다.
그는 "중학교 3학년"이라며 "키스신과 베드신을 처음 해봤다. NG가 굉장히 많이 났다. 일부러 낸 건 아니고 연기를 잘 못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이 잘 이끌어 줘 그런 장면이 나왔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범죄소년' 연기를 위해 실제 담배를 피고 술을 마시는 연기를 소화했던 그는 "영화에서만 담배를 피고 술을 마셨다"며 "평상시에는 절대 안 하기 때문에 많은 고충은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범죄소년'은 소년원을 드나들던 범죄소년(서영주)이 13년 만에 찾아온 어머니(이정현)와 재회하면서 감춰져 있던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오는 22일 개봉.
[배우 서영주.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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