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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정현이 서영주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9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범죄소년'(감독 강이관)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정현은 "영주군이 오디션을 봤을 때 감독님이 참석해 달라고 해 같이 보게 됐다. 그 당시 오디션에 있었던 친구들 중 느낌이 가장 좋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영주군에게 100점을 줘야죠"라며 연기력을 칭찬했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서영주는 "(이정현을) 처음 봤을 때 굉장히 예쁘구나 그런 느낌을 받았다"며 "원래 누나 같았는데 자꾸 챙겨줬다. 감사했고, 정말 엄마 같다"고 말했다.
이정현은 "엄마보다는 누나가 좋다"면서도 "영화 촬영 때 엄마로 나왔으니까 기분이 나쁘지 않고 좋다"고 답했다.
'범죄소년'은 소년원을 드나들던 범죄소년(서영주)이 13년 만에 찾아온 어머니(이정현)와 재회하면서 감춰져 있던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오는 22일 개봉.
[배우 서영주와 이정현.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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