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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이 9연속 풀타임 출전한 가운데 스완지시티가 사우스햄튼 원정서 무승부를 거뒀다.
스완지시티는 11일(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서 벌어진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사우스햄튼전서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스완지시티는 3승4무4패(승점13점)를 기록했다.
선제골은 홈팀 사우스햄튼이 넣었다. 후반 19분 요시다의 크로스를 램버트가 헤딩으로 떨궈줬고 이를 슈나이더린이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하지만 반격에 나선 스완지시티는 후반 27분 다이어가 동점골로 다시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90분 풀타임을 뛰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전반 19분에는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에는 상대의 돌파를 저지하는 과정서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박지성이 부상으로 3연속 결장한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은 스토크시티에 0-1로 패하며 꼴찌로 다시 추락했다. 선덜랜드도 지동원이 결장한 가운데 에버튼에 1-2로 역전패했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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