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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프러포즈는 주차장에서…" 러브스토리 공개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엄태웅이 주차장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엄태웅은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코너 '1박 2일'에서 예비신부 윤혜진씨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엄태웅은 "6월에 누나 소개로 (여자친구를) 처음 만났다. 처음에는 '성격이 좋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그 뒤로도 계속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첫 눈에 반한것은 아니다. 하지만 만나다보니 결혼을 생각하게 됐다. 여자친구 직업상 좋은 기회가 찾아왔는데 보내고 싶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결혼을 앞두고 한 프러포즈에 대해 "멋없이 주차장에서 했다. (이)수근이랑 (차)태현을 보면서 때가 됐구나 느낀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와 함께 엄태웅은 예비신부 윤 씨와 함께한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웃고 있는 선한 눈매가 닮은 잘 어울리는 커플이었다.
엄태웅의 예비신부 윤 씨는 원로배우 윤일봉의 딸이자 국립발레단 출신의 재원이다. 엄태웅과 내년 1월 9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엄태웅과 예비신부 윤 씨. 사진 =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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