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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이혼 후 중국으로 잠적했던 것과 관련 솔직하게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는 결혼 13년 만에 이혼하고 방송 활동도 전면 중단했던 조혜련이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오해와 소문, 당시 심경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조혜련은 이혼 당시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중국으로 잠적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돌연 중국으로 간 이유에 대해 조혜련은 "한국에 있으면 안될 것 같았다. 하루하루가 너무 괴로웠다"고 고백했다.
또 중국에 있는 동안 "이혼을 되돌리려고까지 생각했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갑작스러운 중국행으로 방송 생활 20년 만에 첫 중간 점검의 시간을 가지게 됐다는 조혜련은 "중국에 있는 동안 책을 통해 많은 걸 배웠다. 7개월 간의 은둔 생활이 나를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조혜련이 출연하는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12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개그우먼 조혜련. 사진 = S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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