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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일본 진출 후 구설수에 휘말리며 논란의 중심에 섰던 순간을 되돌아봤다.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는 조혜련이 출연해 '한류 개그우먼 1호'로 평가받으며 화려하게 일본에 진출했지만, 6년 반 만에 일본 활동을 중단하게 된 사연에 대해 털어놨다.
조혜련은 논란이 됐던 일본에서의 말실수와 '히라가나송' 등에 대해 "내 생각이 짧았다. 꼼꼼하고 신중하게 생각지 못했던 점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일본 도전에 대해 후회도 했고 나에게 실망했다"고 고백했다.
이 밖에도 조혜련은 평소의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과 달리 "어렸을 때부터 콤플렉스 덩어리였다. 난 남자로 태어났어야 할 운명"이라고 얘기하며 예능 프로그램을 하던 중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눈물 흘렸던 사연도 전했다.
조혜련이 출연하는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12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개그우먼 조혜련. 사진 = S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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