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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이용대(삼성전기)가 세계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용대는 11일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2세계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김기정(원광대)과 짝을 이뤄 대만의 천 충젠-린 옌쥐이조를 세트 스코어 2-0(21-18 21-16)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혼합단체전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건 이용대와 김기정은 대회 2관왕, 3관왕에 올랐다. 김기정은 같은날 김소영(인천대)과 짝을 이뤄 출전한 혼합복식 결승에서 강지욱-김찬미(한국체대)조를 누르고 우승했다.
한편 11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따냈다.
[이용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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