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남자 대학생으로 추정되는 한 인물이 붙인 과외 구직 전단지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흔한 과외 전단지’라는 게시물이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글은 전신주나 가로등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과외 전단지다. 그런데 그 내용이 가관이다. “솔직히 내가 좋은 학교는 아니지만 너희 성적 올려줄 자신은 있어”라고 반말로 시작한다.
이 뿐만 아니다. 글 말미에는 “참고로 나 잘생겼어. 뻥아니야. 잘생긴 형 또는 오빠 알고 지내고 싶으면 연락해”라고 의도를 의심케 하는 내용이 적혀 있다.
패기 넘치는 과외전단지를 본 네티즌들은 “그 돈은 부모가 다 대겠지”, “의도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흔한 과외전단지. 사진 = 베스티즈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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