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슈퍼스타K’의 원조 조문근이 돌아왔다. 조문근은 지난 8일 새 싱글 ‘그냥 걸었어’를 공개하고 컴백했다. 지난 2010년 이후 2년 만이다.
신보를 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유는 완성도 높은 곡을 팬들에게 선보이기 위함이었기 때문. 조문근은 그동안 대중과 인디 음악의 경계에서 깊은 고민을 해왔다. 고민 끝에 답을 찾았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대중과 인디 음악의 경계선에서 과연 제가 어떤 음악을 들려 드려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며 “힙합을 비롯해 소울, 어쿠스틱 밴드 사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정답은 저만의 색깔 있는 음악을 찾자였다. 말 그대로 ‘조문근 스타일’대로”라고 말했다.
이번 싱글은 이른바 단추다. ‘조문근표 음악’의 첫 시도다. 조문근은 내년 1월께 발표할 첫 정규 앨범을 통해 자신의 모든 음악적인 역량을 쏟아 부을 계획이다.
신보 타이틀곡은 ‘그냥 걸었어’로 한번 들어도 귀에 감기는 쉬운 멜로디와 드라마틱한 곡의 구성으로 이른바 ‘힐링 뮤직’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문근은 “사랑했던 경험을 토대로 노래를 불렀다”며 “오랜만에 나왔지만 조문근이라는 존재감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노래를 들으면서 옛 추억을 떠올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백 기간 동안 제 스스로 음악과 싸움을 했던 것 같다. 비록 싱글이지만 공을 많이 들였고, 음악의 다양화를 위한 첫 단추인 만큼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박한 바람을 건넸다.
[힐링 뮤직으로 돌아온 가수 조문근. 사진 = 정글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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