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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한다.
이승기 소속사 관계자는 12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승기 씨가 오늘(12일) '런닝맨' 녹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런닝맨'에는 이승기 외에도 배우 박신혜가 함께 한다. 이승기와 박신혜는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런닝맨' 멤버들과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갔다.
이날 이승기의 출연은 가수 활동과 콘서트에 앞서 팬들과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 4월 SBS '강심장' 하차 후 7개월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이승기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과 SBS '강심장'에서 뛰어난 예능감을 인정받았다.
이승기가 출연하는 '런닝맨'은 오는 18일 오후 6시 방송된다.
['런닝맨'에 출연하는 이승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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