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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아이돌그룹 JYJ 멤버 박유천이 촬영장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12일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 제작진은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박유천의 모습이 담긴 촬영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사진에는 마이크를 들고 애절한 표정으로 노래를 열창하고 있는 박유천의 모습이 담겨있다.
'보고싶다' 관계자는 "박유천이 마이크를 잡은 이 장면은 아역에서 성인연기자들의 스토리로 전환되는 연결고리 같은 장면이며 어린 정우와 어린 수연의 에피소드에 그 단서가 있다"라며 "성인이 된 한정우의 첫 장면이기 때문에 어떤 내용이 전개될지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8일 방송된 '보고싶다' 2회의 마지막 부분에 짧게 등장해 "딱 오늘만 기다린다. 나 이러다 정말 돌겠다"라는 대사로 이후의 극적인 등장을 예고한 바 있다.
'보고싶다'는 열다섯 첫사랑의 기억을 가슴에 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아픈 사랑을 그린 정통 멜로드라마다.
드라마에서 박유천은 어린 시절을 아역배우 여진구가 연기하고 있는 주인공 한정우 역을 맡아 지켜 주지 못한 첫사랑에 대한 미안함과 그리움을 그린다.
[촬영 스틸 사진이 공개된 아이돌그룹 JYJ 멤버 박유천.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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